상주시 청리면 덕산리에 있는 서산(西山, 509m)은 상주 공성면과 외남면 청리면의 접경지역에 있는데 옛날 박해시대 때 이 부근에 신자들이 많이 살았다. 특히 청리면의 율리〈밤갓〉와 이웃의 삼괴리 마을 등에는 많은 신자들이 살았는데 1860년 경신박해와 1866년 병인박해 때 포졸들에게 체포되어 이곳 서산 화형 터 바위에서 순교했다고 전해지고 있다.
